근무 중 개인 사정과 권고사직 등 다양한 이유로 직장을 잃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생활습관이나 생계 걱정을 해야 하는데 재취업을 할 수 있는 기간에 적은 월급을 받을 수 있는 게 실업급여다. 안정감을 주고 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여기서 언급한 실제 180일 근무일수는 유급휴일이나 휴업수당 지급 날이 포함되지만 공휴일이나 무급휴일은 제외돼 있어 확인해야 하며 본인이 대상이라면 실업급여 모의 산정을 통해 즉시 실제 수급액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간단히 설명드려 보겠다.
구직급여 요건은 무엇인가?
-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 직전 18개월 동안 근무일수가 180일 이상이어야 한다.
- 비자발적, 정당한 퇴직사유가 필요하다.
실업급여 모의계산 하기
우선 인터넷 검색창을 이용해 고용보험을 입력하면 상단에 있는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실업급여, 육아휴직, 출산휴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사이트에 가시면 맨 위에 고용보험제도라는 메뉴가 있다. 클릭하면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 실업급여 안내라는 문구가 보인다면 들어간다.
그리고 왼쪽 아래를 보시면 실업급여 모의계산이라는 메뉴가 나오는데 일용직 근로자나 자영업자 노동자인 경우 조금 아래에 항목이 있기 때문에 참고하면 된다.
*빨간색 항목은 모두 기재해야 한다. 우선 퇴사 시점의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입력하고, 고용보험 총 가입기간을 언제부터 언제까지로 구체적으로 적으면 된다. 기간이 얼마인지 모르면 퇴사한 회사에 문의하시면 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날짜를 입력하면 근무기간이 자동 입력되며, 4~8시간 미만에서 1일 소정근로시간을 선택하고 월평균 임금을 기입한 후 우측 하단의 계산 버튼을 눌러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실업급여 1일 지급액
실업급여 1일 지급액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퇴직 전 3개월간 평균 일당의 60% 수준이며, 근로시간의 경우 규정된 근로시간인 8시간으로 적용된다.(2018년 이후 6만 원) 예상 지급일수는 퇴직 당시 연령과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120일에서 270일까지 계산된다.
실업급여 요건 : 프리랜서, 개인사업자, 아르바이트
계약직 요건은 다음과 같다.
- 근무기간이 2년을 초과하지 아니하고 일용직으로 퇴직하는 경우
- 180일 이상 근무한 경우
개인사업자 실업급여 요건이다.
- 근로자가 50명 미만, 혹은 본인 외에 근로자가 없는 사업장
- 고용보험 최소 1년 이상 가입
- 매출 변동, 자연재해 등인 경우
아르바이트 인경우는 다음과 같다.
- 실직 전 18개월 이내 180일 이상 근무
- 비자발적 사유로 퇴사, 현재 구직활동 진행 중인 경우
